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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품 자선 경매 논란 해명…“무혐의로 사건 끝났다”

by jjung1230 2025. 5. 30.

‘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품 자선 경매 논란 해명
출처: 정숙SNS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자선 행사에서 명품 가품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JTBC ‘사건반장’ 보도 이후 사기죄 고소와 경찰 수사로까지 번지며 큰 이슈가 됐지만, 정숙은 “사기 치며 살지 않는다.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차]

 

명품 가품 자선 경매 논란
출처: JTBC

🧾 사건의 발단: 명품 가품 자선 경매 논란

 

2025년 2월 말, 정숙은 생일 겸 자선 경매 행사를 열고 팬들과 함께 명품 목걸이·팔찌 등을 경매에 출품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제보자 A씨는 220만 원에 반클리프 아펠 브랜드 목걸이로 소개된 제품을 낙찰받았고, 이후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품으로 판정됐습니다.

또한, 140만 원에 팔찌를 구매한 또 다른 참가자도 감정 결과 가품 판정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출연자 정숙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정숙의 해명: “정품이라 한 적 없다…환불 의사 있었다”
출처: 스포츠동아

🗣 정숙의 해명: “정품이라 한 적 없다…환불 의사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정숙은 SNS 댓글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 사기 치며 사는 사람 아닙니다. 무혐의로 사건 끝났고, 기부는 이번 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품이라고 말한 적 없다”, “환불하겠다고도 했다”는 주장도 덧붙이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녀는 “기자들이 무혐의로 끝난 사건을 왜곡해 보도했다”는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 무혐의 처분, 그러나 신뢰 논란은 현재진행형

 

정숙은 법적으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 상태입니다.

  •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 팬심과 자선이라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래에서 정보 부족과 진위 논란이 있었고,
  • 일부 소비자는 “정품 여부를 정확히 고지하지 않은 건 도의적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0억 자산가, 방송에서도 착용했다”는 출연자의 평소 이미지가 신뢰를 형성한 요소였기에, 브랜드 진위 여부를 따지지 않고 낙찰에 참여한 팬심이 악용됐다는 정서적 피해도 남았습니다.

 

🤔 ‘자선’이라는 명분에 필요한 투명성

 

이번 논란은 단순한 ‘가품 논란’을 넘어서, ‘자선 행사’라는 공익적 명분의 투명성 문제를 던졌습니다.

  • 실제로 수익금 기부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 정숙은 “이번 달 안에 기부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향후 기부 내역과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을지 여부도 사회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건 요약 타임라인

날짜 사건
2025년 2월 말 정숙, 자선 경매 행사 개최
2025년 3월 중순 제보자, 낙찰 제품 가품 판정
2025년 5월 28일 JTBC ‘사건반장’ 보도, 고소 사실 알려짐
2025년 5월 29일 정숙 SNS 통해 무혐의 주장 및 해명
2025년 6월 (예정) 기부 마무리 예정 시점
무혐의 종결됐지만, 신뢰 회복은 과제로 남아
출처: 이데일리

🧭 대중이 원하는 것은 ‘법적 종결’이 아닌 ‘진심’

정숙은 “무혐의로 끝난 일”이라고 단언했지만, 대중의 신뢰는 법적 판단만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자선 행사는 선한 취지를 기반으로 하기에, 거래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고지, 구매자에 대한 사후 조치, 그리고 기부금의 투명한 집행까지 모두 포함해 신뢰가 완성됩니다.

이번 사건이 향후 셀럽 중심의 자선행사 운영 방식에 대해 경각심과 기준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무혐의 종결됐지만, 신뢰 회복은 과제로 남아

정숙은 “사기 치지 않았다”, “무혐의로 사건은 끝났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지만, 대중의 눈높이는 단순한 법적 결과에 머물지 않습니다.
'자선 행사'라는 명분, 그리고 팬심을 기반으로 한 신뢰의 무게감을 감안할 때, 향후 기부금 전달의 투명성, 구매자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유명인 개인의 일탈’로 끝나지 않고, 셀럽 중심 기부 행사의 투명성과 윤리성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라는 사회적 질문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법으로는 문제없었다는 말보다믿어줘도 되는 사람”이라는 확신입니다. 그 신뢰는 이제 정숙 본인의 행동으로 다시 증명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