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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란역 바로 앞, 매콤함 제대로인 용두동 할매쭈꾸미 성남점 후기

by jjung1230 2026. 2. 6.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서 시간을 맞춰 “오늘은 그냥 밥 말고, 술 한잔하면서 제대로 먹으면서 수다 떨자” 하고 만난 날이었어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고민하다가 정한 장소는 모란역 바로 앞에 있는 용두동 할매쭈꾸미 성남점.
매콤한 음식에 소주 한잔 생각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쭈꾸미라, 고민 없이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 모란역 2번 출구 코앞, 약속 장소로 딱 좋아요

용두동 할매쭈꾸미 성남점은 모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도 안 되는 위치에 있어요.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여서 헤맬 일도 없고, 술 마신 뒤 이동하기에도 부담 없는 위치라 정말 편했습니다.

📌 위치 정보

  •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5-1, 1층
  • 지하철: 모란역 2번 출구 도보 약 58m

모란역 근처에서 약속 잡을 때 이만큼 편한 곳도 많지 않은 것 같아요.

 

🪑 내부는 넓고 쾌적, 주말엔 사람 많은 편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생각보다 내부가 꽤 넓다는 점이었어요.
테이블 수가 많고 간격도 답답하지 않아서 회식이나 여러 명이 와도 충분히 괜찮겠더라고요.

다만 저희가 방문한 날이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이미 손님이 많았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직원분들이 비교적 빠르게 응대해 주시고, 음식도 금방 나오는 편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 메뉴는 쭈꾸미 스페셜로 선택

메뉴를 보니 기본 쭈꾸미부터 다양한 조합이 있었는데,
저희는 고민 끝에 쭈꾸미 스페셜을 주문했어요.

📌 주요 메뉴 정리

  • 미나리 철판쭈꾸미: 14,000원
  • 쭈꾸미 삼겹살: 16,000원
  • 쭈꾸미 스페셜(삼겹+차돌+새우): 19,000원
  • 볶음밥: 2,000원

처음 방문했거나, 한 가지 맛보다는 여러 재료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쭈꾸미 스페셜이 가장 무난한 선택인 것 같아요.

🐙 쭈꾸미 스페셜 맛은? 조합이 확실히 달라요

쭈꾸미 스페셜은 쭈꾸미, 삼겹살, 차돌, 새우가 한 철판에 올라오는 메뉴라
처음부터 구성이 꽤 푸짐해 보였어요.

기본적으로 쭈꾸미는 양념이 잘 배어 있으면서도 질기지 않고 탱글한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삼겹살과 차돌이 함께 들어가면서 매운맛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특히 차돌이 익으면서 나오는 기름이 양념과 섞이니까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계속 손이 가는 매콤함으로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새우 덕분에 식감도 단조롭지 않았고요.

매운 쭈꾸미만 먹으면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쭈꾸미 스페셜은 고기와 해산물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밸런스가 정말 좋은 메뉴였어요.

🔥 직원분이 중간중간 볶아줘서 편하게 먹었어요

쭈꾸미 집 가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불 조절이잖아요.
여기는 직원분이 중간중간 직접 와서 볶아주셔서 정말 편했습니다.

저희는 그냥 이야기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알아서 타이밍 맞춰 볶아주시니, 처음 방문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은, 깔끔한 매운맛

이름만 보면 엄청 매울 것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자극적으로 맵다기보다는 깔끔하게 매운 스타일이었어요.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심해야겠지만,
평소 매운 음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제 친구도 “이 정도면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 날치알 깻잎 + 마요네즈 소스 조합은 진짜 만족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날치알이 올라간 깻잎과 날치알+마요네즈 소스 조합이었어요.

쭈꾸미 한 점 올리고 소스까지 더해서 깻잎에 싸 먹으면
매운맛은 부드러워지고 고소함은 확 살아납니다.
날치알 좋아하는 저한테는 이 조합이 정말 취향 저격이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냉국도 매운맛을 잡아주고 맛있었습니다.

 

🍚 볶음밥은…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쭈꾸미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볶음밥도 주문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너무 집중해서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쭈꾸미 양념에 볶아주는 밥이라 맛은 말할 것도 없고,
배가 불러도 자연스럽게 숟가락이 가는 마무리 메뉴였어요.

 

👍 입맛 까다로운 친구도 인정한 모란 쭈꾸미 맛집

같이 간 친구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다 처음 오는 곳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다 먹고 나서 “여긴 다음에 또 와도 되겠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 모란역 근처에서
✔ 매콤한 음식에 술 한잔하고 싶을 때
✔ 접근성 좋은 쭈꾸미 맛집 찾고 있다면

용두동 할매쭈꾸미 성남점,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다음엔 볶음밥 사진, 꼭 남겨보는 걸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