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맛집] 우렁쌈밥정식의 정석, ‘온달’에서 건강한 한 끼!

저는 일하다 보면 항상 점심을 때우는 수준으로 먹게 되는데요. 가끔은 점심을 허투루 먹고 싶지 않은 날이 있어요.

그런날 추천 받아서 방문한 성남 점심 맛집 온달에서 우렁쌈밥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원래 온달은 고기집이지만 점심메뉴로 우렁쌈밥정식을 판매하고 계시는데, 정말 건강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맛있고 건강한 한끼 온달 리뷰하겠습니다.

위치& 영업시간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55 동부브리앙뜨 상가 301호

모란역과 수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모란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성남종합운동장 방면으로 직진하셔서 성남종합운동장 사거리 고가도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11:00~ 21:30

15:00~16:30 브레이크 타임이며 20:30에 마지막 주문 받으신다고 합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니 확인하시고 방문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한우등심과 수제돼지왕갈비가 대표메뉴이구요.

가격은 한우등심 150g에 50,000원 수제돼지왕갈비는 250g에 18,000원입니다.

이외에도 한우 육회, 한돈 통삼겹살 등을 판매하시고 가격은 30,000원, 18,000원으로 비싸지 않아서 고기드시러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후 3시까지 우렁쌈밥정식을 하시는데 가격은 10,000원입니다. 2인이상 주문가능하구요.

우렁쌈밥정식은 예약이 불가능하고 우렁쌈 추가는 4,000원, 제육볶음 추가는 8,000원 입니다.

우렁쌈밥정식 매력 포인트

11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점심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고,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도 계속 손님이 오시더라구요.

온달은 성남 점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더니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젊은 분들, 회사에서 단체로 드시러 오시더라구요. 

온달은 내부가 깔끔하고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많아서  기다리시지 않고 맛있는 점심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단체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기본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구요. 혀니는 무생채가 너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나물이 간도 딱 맞고 신선한 재료를 쓰시는지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고소한 우렁 강된장은 짜지 않고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우렁이 많이 들어가서 우렁을 골라낼 필요도 없더라구요. 짜지 않고 깊은 나서 쌈에 싸 먹기 딱 좋았어요. 많이 넣어도 안짜더라구요.

쌈이 한가득 나오는데 신선하고 종류가 상추, 깻잎, 배추 등등 너무 많아서 쌈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온달의 제육볶음은  따뜻한 돌판에 지글거리며 나오고, 잡내 없이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단짠 매콤한 조화가 일품이었어요. 양이 적지 않아서 둘이 먹는데 공기밥을 추가 했음에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깊고 진한 된장 국물이 입안 가득 퍼지고 감칠맛은 선사하는 온달의 된장 찌개는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쌈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았습니다.

한입 먹어본 솔직 후기

온달의 우렁쌈밥정식은 10,000원 이라는 가격에 우렁강된장, 많은 종류와 넉넉한 양의 쌈, 된장찌개와 제육볶음까지 나오는 너무 좋은 가성비의 점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쌈야채 뿐 아니라 다른 재료들도 싱싱한지 다 맛있어서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더라구요.어른들과 방문하시면 너무 맛있게 잘 드실 것 같은 건강한 한끼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이 방문해서 수제돼지왕갈비 먹었는데 밑반찬도 너무 맛있고 고기도 최고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고기 먹으러 한번 방문해야 겠어요.

한식 좋아하시는 분, 건강한 밥상을 찾으시는 분들, 쌈밥이나 강된장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가족모임, 회식, 단체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온달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는 다음에 재방문할 의사 100%랍니다. 건강한 한끼, 가성비 최고인 온달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