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맛집] 가성비 좋은 '서울 삼겹살'- 2+1 생삼겹살에 셀프 김치전까지

모란역 근처에 가성비 좋은 맛집인 서울 삼겹살이 생겨서 자주 방문하는데요.

체인인지 성남에서도 여러군데 있지만 저는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서울삼겹살 모란점이 제일 좋더라구요.

가성비 좋은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생삼겹살 2+1 메뉴가 있어서 항상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소주와 맥주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 최고인 곳이랍니다.

위치&영업 시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73번길 16 1층에 위치해 있구요.

모란역 2번 출구에서 성남종합운동장 방면으로 500미터 정도 오시면 골목으로 바로 보인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2시까지입니다.

메뉴

서울삼겹살 모란점은 냉삼겹살 부터 차돌박이까지 다양한 고기가 있는데요.

가격이 180g에 냉삼겹과 꽃삼겹은 10,000원, 고추장 삼겹살은 11,000원, 생삼겹살 14,000원, 차돌박이는 16,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주로 2+1생삽겹살을 드시더라구요. 가격은 28,000원으로 생삼겹살 2인분 주문시 1인분을 추가 제공해주는 거라고 합니다. 

기본찬부터 남다른 구성

기본으로 파채 고사리 콩나물 김치등이 나옵니다. 고사리랑 콩나물, 김치는 삼겹살이랑 같이 구워 먹으면 최고랍니다.

기름장과 간장 양념장이 있는데 , 간장 양념장에 삼겹살을 찍어 먹으면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있더라구요.

계란찜과 된장 찌개는 따로 주문할 필요없이 기본으로 나온답니다. 추가 주문하면 3,000원이라고 합니다.

서울삼겹살 모란점의 또다른 기본찬인 셀프 김치전입니다. 저는 이거 너무 좋아해서 2장씩 만들어 먹어요.

여기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김치전도 너무 맛있어요. 지글지글 바삭하게 구워내면 술안주로도 좋더라구요.

처음엔 잘 못해서 태웠는데 직원분이 보기 답답하셨는지 만들어주셨었어요. ㅎㅎㅎ

쌈야채는 따로 가져다 주시진 않는데 셀프 코너가 있어서 드실분들은 가져가시면 됩니다.

쌈야채와 마늘이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고사리랑 콩나물, 김치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요즘 뭐든 다 비싼서 더 달라고 하기 눈치가 보이는데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1의 가성비 있는 삼겹살

생삼겹살에 김치 고사리, 콩나물 올려서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혀니가 구워서 여기저기 올려놨드라구요. 야채는 삼겹살 기름이 나오는 곳에 올려서 구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었고, 불판에 구워 노릇노릇 익힌후 구운 김치와 먹고, 파절이와 쌈장넣어 쌈싸먹어도 정말 최고였어요. 무엇보다 2+1인 덕분에 가성비가 엄청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볶음밥과 물냉면으로 마무리

고기를 다먹고 볶음밥은 필수죠!! 불판에 남은 기름과 김치와 나물 넣어 볶아주면 고소함이 배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느끼함을 달래줄 시원한 물냉면 까지 곁들이니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서울삼겹살 모란점에는 한강라면이 있어서 먹곤 하는데, 이날 기온이 높아서인지  물냉면이 더 땡겨서 주문했어요. 

차갑고 시원한 육수가 입안을 감싸면서, 기름진 삼겹살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더라구요. 양도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서울삼겹살 모란점은 체인점이라 믿고 먹을 수 있고, 가성비 좋은 2+1 메뉴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 김치전이 있어서 좋고, 된장찌개와 계란찜 기본 제공으로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볶음밥도 맛있고 물냉면도 시원하고 맛있으며, 한강라면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소주와 맥주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로는 최고인데다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좋은 맛집입니다.  맛있는 삼겹살에 김치전도 드시고 싶으신 분들, 삼겹살에 술한잔 생각나시는 분들 성남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 맛집을 찾으신다면 서울삼겹살 강력 추천 드립니다!!